김정호 변호사,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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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11월 11일 2시, 광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이 열린다.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(이하 민변) 광주전남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법무법인 이우스 소속 김정호 변호사는 YTN 라디오 '노영희의 출발 새아침'과의 인터뷰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알츠하이머는 핑계이며, 재판불출석은 특혜라고 일침했다.
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으로서 불출석의 사유로 제출했던 건강상의 이유, 알츠하이머 등의 내용과 상반되는 건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. 재판에는 나오지 않으면서 골프를 치러다니는 모습은 국민과 법 질서에 대한 기망이며 황당함을 넘어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.
골프 18홀을 다 돌 뿐만 아니라 본인의 스코어 계산, 정의당 임한솔 대표가 묻는 질문에 본인의 의사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봤을 때는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상태가 아님이 명확해 보인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.
전두환 회고록 관련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이우스 소속 김정호 민변 광주전남지부장은 오늘인 11일 재판에는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12월, 1월에 있는 기일에는 반드시 소환장을 발부하여 재판을 받게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.
인터뷰 말미에는 피고인에 대한 사법불공정, 특혜와 관련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으나, 더 많은 증인과 더 객관적인 사실의 확인을 위해 지연되고 있을 뿐, 재판 자체는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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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1111094910568?f=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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